처음에 전화영어 받을 때..막 떨렸어요,,,

단어나 문장을 틀리자,선생님께서 시범으로 본래의 문장이나 단어 말씀 해주

실때 그걸 따라하라는 줄도 모르고 오도카니 있을때도 있었구요.

이젠..떨리지 않고 느긋~하더라구요.오히려 재밌어요.

책 없이 프리토킹 할때는 더더욱 재밌었구요.뭔가의 뿌듯함??

단어,문장 틀리면 곧바로 선생님 따라하고..'아~이걸 틀렸어!!!'라고 속으로

안타까워 하기도 하구요.

제가 각자 다른 이티폰 선생님들과 통화를 해봤는데 제 담당 선생님만 그런것

이 아니라 다 유쾌하시고 잘 웃으시더라구요.친절하구요.특이한 분도 계셨는

데,목소리가 남,여 구별이 안가고 나긋~나긋한 느린 목소리였어요.수업진행

도 좀 특이했었구요.

어느날은 제가 놀러왔다가 어딜 잠시 가는 바람에 전화를 한통 못받았어요.

또 두번째 울렸을때 제 5살짜리 꼬마사촌이 받아버린거에요.

그 애가 뭐라뭐라 이상한 소리를 하고 저희 엄마가 받았는데..

솔직히 이런 상황에 전화를 재미로 하나 하는 생각 들면서 어이없어 할경우도

있을거에요.그런데 피드백으로 들어보니까 그 유쾌찬란한 웃음으로 잘 이야

기를 진행하더라구요.몇번 엄마가 계속 받아가지구 저희 엄마랑도 친해지신

것같구요.

이거 좀 더하면 영어실력도 늘겠지만 더 늘어가는건 아마 외국인과 소통의

당당함일거에요.매일 외국인과 통화하니 외국인이 어디가서 말걸어도

당당함은 있겠죠.ㅎㅎ

제 장래희망이 비서이기도 한데 앞서 호텔리어거든요~.

호텔리어는 세계공통어인 영어가 무지 중요한데 이티폰을 열심히 해서 실력

좀 업그레이드 시켜야겠어요.

아자아자~파이팅~!!!!!!!!!!내 꿈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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