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직장인 June이라고 합니다. 2013년 초 처음 전화영어를 이티폰으로 시작했습니다.

시작 동기는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첫째는 딸이 영어 유치원에 다니고 있어 같이 공부한다

는 생각과 아이가 좀더 자라면 같이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날을 생각하며 시작했고, 두번째는 이직을 위해 영어가 필요할 것 같아서 시작하였습니다.

벌써 어느 덧 1년6개월 째가 되어 갑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지만 저에게는 매우 짧았던 기간이었던거 같습니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주5일 동안 20분씩 수업을 하고 있는데...솔직히 좀 벅차기도 합니다.

회사에서는 일을 해야하고 집에서는 아이들과 놀아줘야되고 와이프와 대화도 해야되고 집안일도 도와야 하니 말입니다....^^

정말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현재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영어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거나 없으면 안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더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말에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심히 수업에 참가하려고 했던 덕분에 이제는 강사님과 간단한 농담도하고 고민이나 궁금한 점을 묻기도 하고 실력이 좀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를 공부함에 있어 왕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것이 가장 빨리 영어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벌써 어느 덧 또 새 수강신청일이 다가 왔습니다.

수강 신청이 다가올때마다 참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수강신청의 목표는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연기하지 않고 제 시간안에 완주하는 것입니다.

물론 불가능하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회사 출장이 많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도전해 보겠습니다.

Thank you for teaching me every day, Tr. R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