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전화영어를 하게 된 계기는 아버지 직장 동료 분들의 추천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곳들을 찾아보면서 어느 사이트가 제게 가장 잘 맞을까, 고려하며,
여러 군데를 보고 있던 중에 이티폰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티폰에 끌린 이유는 수업 음원 파일 지원 및 일일 피드백도 있었지만,
1위 업체라는 점과 수업 연기 및 시간 변경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사정이 생겼을 경우에
이런 점들로 수업을 못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아서 좋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대부분 처음에는 하루도 빠지지 말고 열심히 매일 해야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활하다보면, 그럴 수 없음을 우리는 경험합니다.(아닐 수도 있지만요.)
따라서 시간 변경을 할 수 있는 이티폰은 제게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또한 시간변경으로 인하여 타 강사 분께 수업을 들어도 비록 하루만 수업을 받지만
잘 설명해주시고 수업도 잘 이끌어주어 어색함을 덜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침내 꾸준히 하게 된 결과 출석률을 100% 채울 수 있을 것 같네요.

전화 영어를 하면서 저는 다른 분들 수강후기를 나름 꼼꼼히 읽었습니다.
대부분의 후기들에서 보시면 영어 공부법 및 전화영어 활용법들이 자세하게 적혀진
후기들도 있습니다.
그런 것들을 참고하면서 저는 전화영어를 했습니다.

전화가 오기 전에는 미리 그날 수업 할 책을 읽어보고 하고 싶은 말들을 생각하며,
생각할 때 문장으로 바로 나오지 않으면, 막히는 단어를 메모장에 적어두어 익혔습니다.
(문장을 다 적는 것은 소용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어만 활용)
그리고 수업시간에는 말하려 한 내용들을 최대한 다 말하려고 했습니다.
사실 이것도 할 말을 10가지 준비해놔도 막상 4~5가지 말하게 됩니다.
(수업 진도도 나가야하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많은 공부가 됩니다.

수업이 끝 후에는 강사 분의 피드백만 읽어보지 말고, 음원파일을 꼭 다운 받아서
(여기 인터넷 페이지로 들으면 되감기 빨리 감기 기능이
우리가 일상 사용하던 음악 재생 프로그램처럼 안 됩니다.)
컴퓨터 플레이어 프로그램을 통해 들어봅니다.
들을 때 주의하실 점은 그냥 듣지만 말고 강사 분의 질문을
내가 온전히 다 들었는가를 확인해야합니다.
전화 할 당시에는 그저 몇 몇 단어만 듣고 이해했던 문장을 다시 들어봄으로써
완전히 그 구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합니다.
또한 듣다보면, 자신이 원래 말하려던 의견이 있었으나 한계에 의해 쉬운 표현으로
답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은 사전으로 단어를 찾아가며, 원래의 문장으로 만들어 적어 둡니다.

저는 이렇게 만들어진 문장이나 표현들을 일일별로
컴퓨터 한글파일에 피드백과 함께 정리하고 다시 노트에 옮겨서 외워버립니다.
설령 그 표현을 나중에 다시 쓸 기회가 별로 없다 해도
매번 반복하다 보면 비슷한 표현들이 종종 쓰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전처럼 또다시 말을 더듬거리기보다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발음, 문법, 단어 등을 꾸준히 예습, 복습으로 병행한다면,
어느새 잘 말할 수 있게 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물론 그렇게 엄청난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날이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이번에는 내가 이걸 제대로 표현했구나!'
'자연스레 이 문장을 말했구나.'하면서 뿌듯할 때가 있습니다.

저는 예습할 때 10분 가지고는 좀 모자르다고 생각합니다.
책만 예습하려면 10분으로 충분하죠.
그러나, 자신의 오늘 일과, 더해서 어떤 한 사건에 대해 자신의 의견들을 표현하고 싶다면,
20분이상은 예습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업 후 복습은 책만 하지말고 반드시 녹음파일을 들으면서
익히고 싶은 표현들을 캐치해서 따로 적어서 외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1달째 이므로 이 방법이 유용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매우 만족스러우며,
곧 기간이 끝나가는데 연장할 계획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영작교정도 활용하고 싶은데, 대학교 다니면서 하기에는
뭔가 너무 영어에만 치중하는 것 같아서 못하고 있지만, 틈틈이 해보려고 합니다.

이만 수강 후기를 마치며, 전화영어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출석을 100% 달성하고 다음달 수강을 연장할 시
혜택 같은게 있었으면 좋겠네요.(할인 5%라도..)
이렇게하면 수업 청취자 입장에서는 출석을 100% 달성하려 노력할테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영어 실력 향상으로 인하여, 전화영어에 만족을 하게 되고
흔히 우리가 마케팅에서 말하는 Core guest를 Loyalty를 가지고 이 업체를
꾸준히 이용하는 frequent guest로 만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학원 입장에서도 5%정도 할인을 해주고 다음달 재수강 확률을 높이는 것은
그다지 손해 보지않고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학생은 꾸준함을 통한 영어실력 향상 그로 인한 만족, 그리고 학원 측에서는
재수강 확률을 높일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어 좋으며,
사실 여러 달 수강권을 한 번에 결제하고 해당 기간 이후에 재 결제할 확률보다
이렇게 출석 100%에 대한 보상을 다음 수강 시 약간의 할인 혜택으로
재 결제할 확률이 조금 더 높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거기에 재수강하는 사람들은 만족감을 얻었다는게 재 결제로 인해 증명되니
단기 반짝 고객들보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고객층이 확보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