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언니가 먼저 이티폰 수강을 하고 있어서 언니 따라서 같이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어요!
주5회 10분인 수강이었고 오전 시간으로 선생님은 Mhinnie였어요.

맨 처음 레벨테스트 하기 전엔 왠지 모를 자신감이 넘쳤는데 막상 하니까 겁부터 나더라구요.
머릿속에서는 말을 하고 싶은데 입으로 표현이 안되고, 기본적인것까지 까먹어버리고..
아쉬웠지만 생각해보면 이게 진짜 제 실력인 것 같아서 열심히 배웠어요!

수줍음이 많은 성격인데 영어를 하려니 더욱 더 말도 안나오고 그랬었어요, 초반엔..
근데 담당 선생님께서 알아듣기 쉽게 설명도 잘 해주시고 성격도 좋으셔서
어느새 농담도 알아들을 수 있게 되고, 매일 오는 전화가 편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수업은 조금의 프리토킹과 교재로 이루워졌는데
교재 읽는 연습도 하고 Long talk할 때 대답을 미리 공부하기도 하고 했어요.
pattern drill에서 응용해서 문장 만들어 보라고 하는것도 미리 공부하게 되구요^^
그리고 교재로 수업하기 전에 약 2분정도는 오늘 뭐 할 계획인지, 주말에 뭐했는지, 기분은 어떤지 이런 대화로 시작을 하는데 영어로 표현하는 게 쉽지 않았었어요ㅠㅠ
근데 표현중에 틀린 거 지적해주시고, 발음도 지적해주셔서 이해하기 편했어요!

매일 수업후에 피드백을 확인하는데요~
speaking gramma 이런 레벨이 전 1이라서 내릴것도 없었지만..(ㅋㅋ)
5개중에 몇개 2로 오르는 걸 보면 진짜 굉장히 뿌듯했어요!
그래서 매일매일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들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Mhinnie선생님이 항상 영어책을 읽으라고 조언해주셨거든요?
근데 솔직히 읽을 시간이 없었어요.
영어책을 읽으면 표현도 많이 알게되고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늘 말씀해주셨는데..ㅠㅠ
다음수업부터는 영어책보고 열심히 임하려구요^^

한달했는데 앞으로 꾸준히 할 계획이에요!
하다보면 영어실력도 오를 것 같고 이티폰 너무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