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월이 벌써 지나갔어요:)
우수 Level 4
gorgeousny
2009-10-30

7월에 처음으로 전화영어를 시작했습니다.
어학연수 다녀오고 1년, 2년 지나면서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많이 줄어 들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학원이나 동호회는 막상 자주 빠지게 됐기 때문에 업무 중에 10분 씩 시간내서 해보는 것도 좋을 거란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전화영어에 대한 후기가 개인마다 차이가 많던데요.
저는 4개월 간 해보니, 괜찮은 학습프로그램이란 생각이 들어요
10분이란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한가지 표현만 외워도 일년이면 365가지 표현을 알고 말할 수 있는 것 처럼, 하루에 몇 가지씩 표현해보고 잘못된 부분 고쳐보니 많은 부분을 배웠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선상으로 대화를 하는 게 바디랭귀지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더 많이 표현해 볼 수 있게 되는 장점도 있어요.
저는 Shin 강사님에게 배웠습니다.
발음도 정확하고, 성격도 활발해서 개인적인 얘기도 하면서 그냥 친구랑 대화하듯이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좀 전에도 얘기했지만, 10분만 하기엔 시간이 많이 짧긴 해요.
10분을 꽉채워도 부족하게 느껴질 텐데, 통화연결음까지 포함되서 그런지 9분 몇십초 대로 끝나면 그 시간마저 아쉽게 느껴져요^^;
전화영어는 중급이상의 영어실력이 있어야 될 것 같단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강의 교재만 미리 읽으시면 초보자 분들도 쉽게 하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의지만 있으시면 망설이거나 고민하지 마시고 한번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체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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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phone 2009-11-01 08:21:32
김나연님^^ 안녕하세요.~ 10분이 짧게 느껴지셨다니...정말 재밌게 하셨나봐요!! 10분이 짧으시다면 20분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많은 분들이 20분도 좀 짧다고 느끼고 있지만 그래도 20분정도 하시면 더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10000포인트 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