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티폰을 5년째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때는 책 위주로 수업하다가 고등학교 후반부부터 프리토킹 수업을 하고 있고, 책을 쓰지 않고 오로지 free talking만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티폰을 통해 미국인 선생님과 프리토킹을 하면서 많은 표현들을 알게 되었고 발음이 개선되었으며 Kiks 선생님께서는 v, b 발음과 같이 제가 잘 못하는 발음들을 고쳐주려고 많이 노력하십니다. 또, Kiks 선생님과 한국 음식 만드는 법, 넷플릭스에서 무엇을 봤는지 등등 일상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무작정 단어를 많이 외워서 어휘력이 풍부한 한국인 친구들을 여럿 봐왔지만 단어를 많이 안다고 해서 말을 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 친구들을 보면서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 말을 잘 하기 위해서 이티폰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엄마의 조언으로 이티폰을 했던 제가 어느덧 21살이 되어 꾸준히 이티폰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가끔 신기하기도 하지만 조금씩이라도 수업을 통해서 계속 말을 해왔기 때문에 영어 회화를 까먹지 않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Kiks 선생님이 이번주까지 하고 그만둔다고 하셔서 매우 아쉬워요.. ㅠㅠ 그동안 열심히 가르쳐주신 Kiks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항상 활발한 Tension 으로 수업을 해주셔서 기분이 안 좋은 날에도 Kiks 선생님이랑 수업하면 기분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