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 바람이 불어 선선한 오후입니다.

Ren 강사님과 수업한지도 (확인해보니) 다음달이면 1년이 되네요.

아이가 수업에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항상 애써주시는 Ren 강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백신접종이 쉽지는 않았을 수도 있는데 이렇게 백신접종도 하고 꾸준히 그 자리에 계셔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현재는 주 3회로 진행하고 있지만,

매일 수업 전 알림이 울릴 무렵부터 20여분 신문기사를 읽고 예습을 합니다.

그리고 수업이 시작되면 교재에 나온 내용 뿐 아니라 선생님이 자유롭게 열어주시는 질문에 대답을 하며 대화를 이어나가요.

Ren 선생님의 이러한 수업성향이 저희집과 정말 잘 맞아,

둘째 아이도 같은 선생님께 배우고 있습니다. 

기사문의 난이도를 올려도 읽고 이해하는데 전혀 무리는 없지만,

아이가 편하게 좀더 자유롭게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하기 위하여 난이도는 올리지 않고 이어나가고 있어요.

때로는 꽤 쉬운 지문에 준비 시간도 더욱 짧지만 이번달까지는 이렇게 진행해보고 좀더 고려를 해봐야겠습니다.

매달 돌아보며 출석률을 살펴보면 아이는 언제나 100%입니다.

항상 제 시각에 맞춰 준비하고 수업을 기다리는 모습에 많이 대견하네요.

이번달에도 엄마는 열심히 기사문 프린트를 해주고 아이를 독려해주어야겠어요.

항상 애써주시는 이티폰 관계자 여러분들도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