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반응을 살피자면, 조금 지루해하는 감이 있지만 20분 동안 잘해주고 있는거 같아요

선생님이 바뀐 후 뭔가 부족한 이 기분을 다 채울 수 없지만, 아직은 지켜보는 중이에요

인터넷 끊김과  선생님이 사무실에서 진행하는 수업이라 그런지 주변 소음이 제 귀에는 좀 거슬리는데 아이는 다행히 잘 못느끼는 듯하여 진행중입니다

다른 화상영어는 해본 적이 없어서 비교 대상이 없으니 이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요즘 좀 걱정이 있네요

꾸준히 하다 보면 결과가 좋을거라는 건 확신하는데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하다보니 고민이 많은듯 해요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더 많은 어휘를 접하다 보면 좀 더 나아질거라 기대해봅니다

오늘도 즐겁다고 말하는 아들을 보며 웃어 넘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