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게 ET폰에서는 매 월 수강자의 월별 평가서를 보내주십니다.

 5점 만점에 몇 점인지 성취도를 수치화해서 표시해주시고,

 잘한 점과 부족한 점에 대한 코멘트도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1년 넘게 아이의 말하기 수업을 화상영어로만 진행하고 있는 제 부모입장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실력향상이나 칭찬 코멘트를 기대하게 되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실력이 한 단계 향상되기까지는 좀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몇 개월씩 또는 반 년이상 꾸준하게 100% 출석하면서 수업에 임하다보면 

 어느 날 점수가 조금이라도 올라있고, 덩달아 아이의 자신감도 커져있더라고요.

 ( 많이 부족해도 자신감만은 최고랍니다.^^)

 아 그리고 최근부터는 선생님의 예상 질문을 가지고,

 주 1회 간단한 영어 글짓기를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모국어로든 외국어로든 글쓰기가 아이의 생각을 정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다고 생각해서

 가능한 빠뜨리지 않도록 챙기는 미션 중에 하나 입니다.

 아이는 준비한 멘트가 있으니 선생님께서 해당 질문이라도 하는 날엔 

 당황하지 않고 좀 더 적극적으로, 좀 더 다양한 어휘를 구사하여 대답을 해내는 것 같습니다.

 일주일에 두세번 하는 짧은 수업시간이긴 하지만

 활용하기 나름으로 아이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방법은 많은 것 같습니다.

 다 같이 영어 울렁증에서 벗어나는 날까지 화이팅!!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