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첫 수업을 시작한 이래도 어느덧 5개월의 수업도 마무리 되어 가고 있어요.
10여 년전쯤 전화영어 3-4년 꾸준히 했었는데 결혼과 출산으로 중간에 많이 쉬고 다시 시작하는 거라

시작하면서도 꾸준히 잘 할 수 있을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했던 것 같아요.

운좋게 좋은 선생님들과 계속 수업할 수 있어서 5개월차 수업까지 무사히 마치고 6개월차 수강신청을 준비하고 있어요.

Princess 선생님, Kelly 선생님 모두 발음도 좋으시고, 세심히 지도해주셔서 힘내서 공부할 수 있어 감사해요.

영어를 몇 개월 한다고 갑자기 말문이 막 트이면서 유창하게 말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쉬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면 그 효과는 반드시 나타나는 것 같아요.

업무상 해외 고객과 영어로 전화 통화를 많이 하는데 단어가 생각이 잘 안나서 막히고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전화영어하면서 그런 부분들이 아주 조금이긴 하지만 개선되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저희 큰 아이가 이번에 중학생이 되는데 아이에게도 늘 영어와 수학은 집에서 쉬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매일 꾸준히 하도록 하고 있어요.

적은 양이지만 꾸준히 쉬지 않고 하면 감도 계속 유지하면서 조금씩 실력이 쌓여서 공부의 결과가 나오는 것 같아요.

저도 지금 비록 월수금 10분씩 이지만 미리 수업 준비하고, 수업 후 선생님의 피드백 보며 또 공부하고 
이런 것들이 쌓여서 실전에서 고객분들과 이야기할 때 좀더 자연스럽고 영어다운 표현을 말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이번 달은 출장이 없어서 그래도 한 달 꽉채워서 수업을 열심히 들을 수 있어서 더 뿌듯했더 것 같아요.

다음 달은 12월이라 약속도 많고 모임도 많지만 최대한 빠지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애써주시는 이티폰 담당자님과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