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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폰 시작한 지 벌써 1년이 훌쩍 지나서 

다시 수업을 연장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왔네요.

아직 1년 3개월 정도 밖에 안돼서 실력이 확 늘었다고 할 수는 없어요

다만 외국인과의 대화에서 거부감이 없어졌다는 점~~

원래도 부끄럼이 많고 완벽하게 문장을 만들지 못 할 까봐

쉽게 말을 내뱉지 못했는데

그래도 그런 점이 조금은 나아지고 있다는 점~~

선생님께서 수업 시작에 오늘의 기분에 대해서 물으시니

늘 오늘 나는 뭐했지?ㅋ

본인 스스로 생각하고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그건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열심히 찾아보고 

미리 말할 문장을 생각하더라고요

그게 공부 아니겠어요~^^

10 분씩 하는 게 무슨 큰 도움이 될까 싶겠지만

큰 애를 시켜보니 몇 년 간 쌓인 시간이 효과가 분명 있더라고요!!

외국 나가면 그렇게 든든합니다..ㅋㅋ

둘째와도 그런 날이 오길 바라며..^^

이티폰 강력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