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월수금 주3회 20분씩 하고있는 초6남아입니다.

처음엔 선생님과 20분동안 대화한다는 자체가 어려운 아인데 게다가 영어로라니 처음에는 난색을 표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덧 한달이 지났네요. 우선은 선생님께서 어색하지않게 잘 이끌어주셨고 편하게 어떤말도 하게끔 이끌어 주셨어요.

이제는 한달이 지나니 선생님과 아이가 부쩍 친해진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도 어떤말이라도 해보려고 하더라구요. 교재는 꽤 쉬웠어요. 이거 너무 쉬운거로 하는거 아닌가 우려했는데 의외로 말은 못하더라구요. 교재 내용은 알아도  그걸 말로 표현하는것이  어려운것이더라구요.

교재시작하기전에 그날그날 컨디션과 안부를 묻는데 저희아이는 이부분을 제일좋아하더라구요. 첨엔 간단하게 대답만하다 이제는 그날있었던 일까지 얘기하고 매우 즐거워합니다

선생님은 언제나 다정하시고 친절하시구요.

한번은 제가 시간을 놓쳤는데 직접 전화주시고 챙겨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날도 무사히 수업을 할수있었고 아.. 이렇게 꼼꼼하게 챙겨주시는구나 하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했어요

수업이 끝나는 즉시 피드백을 주셔서 고칠부분과 노력해야하는 부분들을 잘 짚어주셨답니다.특히 수업시간 발음교정은 제맘에 꼭들었어요. 아무리 영어를 배워도 발음은 익히기가 쉽지않잖아요.

이제는 수업시간을 기다리기도하고 일상에서 있었던일을 완벽하진 않아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앞으로 꾸준히 해볼생각이에요. 분명히 늘거라고 확신합니다.

선생님 열정이 대단하시거든요ㅋㅋ

또 재밌게 이끌어 주시구요.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합니다 

꾸준히 수업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