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5년부터 이티폰 전화영어로 공부하고 있는 오래된 학생입니다. ^^

처음에 영어 공부에 대한 막연한 갈망으로 수업을 시작했는데 오늘까지 하고 있네요. 지금 제 실력이 완벽하다곤 할 수 없지만 예전에 비하면 귀가 많이 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는 계속해서 사용해야 그 감각이 유지가 되는데 제가 영어로 업무를 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래도 사용 빈도가 낮다보니 생각만큼 원하는 내용을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담아내기는 아직 부족한 듯 싶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길에 영어 녹음본을 듣는 것이 저의 오랜 습관입니다. 하루의 시작을 영어로 하고 싶다는 작은 바람에서 시작된 습관입니다. 국제적인 시대에 부흥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영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저도 정체기가 심각하게 와서 영어 공부를 잠시 놓았던 적도 있습니다. 내 실력에 대한 회의가 들고 계속해야하나 매번 같은 수준에 맴도는 것 같다는 생각 말이죠. 하지만 지금은 이마저도 안하면 그 동안 노력해 온 것들이 다 잊혀지겠구나 입니다.

그래서 귀찮고 힘들어도 퇴근후 식구들의 저녁을 챙기고 늦은밤에 영어 수업을 합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수업을 하다보면 단순히 영어만을 공부한다기 보다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고 그 나라의 고유한 문화에 대해서도 공유하곤 합니다. 이것도 영어 공부하면서 느끼는 소소한 즐거움이랄까요. 저는 저 자신을 위해 영어 공부를 시작했고 계속해서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다시 1년 재수강을 했는데요. 그래야 중간에 쉬거나 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앞으로로 꾸준히 영어 공부하여 자막없이 영드나 미드를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