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달이 바껴 수강후기 쓰러 들어왔어요.. 이렇게 후기를 쓰는동안 지난 한 달을 돌이켜보면서, 부족했던 점이나 앞으로 다짐 등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은 것 같아요.. 처음 수업을 시작할 때 잘 할 수 있을까, 부끄러워 한마디도 못하진 않을까 걱정으로 시작했지요. 막상 수업에 들어가니 너무 친절하시고 느긋하게 기다리시면서 대답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시는 선생이셨어요. 덕분에 장난도 치면서 외국인 선생님에 대한 부담없이 편하게 임할 수 있게 되었지요..하지만 선생님의 개인사정으로 현재는 다른 선생님과 수업 중인데 전 선생님과 또 다른 면이 있으시네요.. 다른 캐릭터이지만 아이가 적응하고 선생님과 잘 맞았으면 좋겠네요. 이제 겨우 4개월이 지나고있는 왕왕초보이지만 앞으로 잘 하리라 기대해 봅니다. 물론 피드백 주신 틀린 문장 암기라던가 모르는 단어 읽히기가 매번 이루어지면 더욱 좋아지겠지만 너무 푸쉬하다보면 흥미를 잃을까 싶어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진 그럴 수 없지요..이젠 조금씩 틀린문장이라도 복습할 수 있도록 지도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