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도 벌써 3주가 지났네요. 지난 한 달간의 학습을 되돌아보았습니다.
9월에는 발음과 문장 리듬에 집중했다면, 이번 달에는 표현의 자연스러움과 응용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수업 초반에는 익숙하지 않은 주제에서 즉흥적으로 문장을 구성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강사님의 유도 질문과 교정 덕분에 점차 생각을 영어로 정리하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특히 제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을 바탕으로 비슷한 구조의 문장을 다양하게 변형하는 연습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사님들의 발음 피드백과 억양 교정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연스러운 강세와 리듬을 반복해서 들려주셔서,
이전보다 훨씬 듣기 편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업 후 제공되는 녹음본을 통해 복습할 때,
제가 놓쳤던 억양 차이나 어미 변화까지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티폰의 예약 시스템은 여전히 제게 큰 장점입니다.
출장과 회의가 잦은 일정 속에서도 수업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학습의 흐름이 끊기지 않았습니다.
매일 10분이지만, 꾸준히 쌓아온 시간들이 어느새 자신감으로 바뀌고 있음을 느낍니다.
10월은 ‘유창함(fluency)’을 향한 도전의 달이었습니다.
말할 때 문장을 미리 떠올리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순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꾸준히 말하고, 틀린 부분은 바로잡으며 나아가는 과정이
이티폰 수업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11월에도 저는 이 흐름을 이어가며,
더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말하기를 목표로 한 걸음씩 전진하겠습니다.
이티폰은 여전히 제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학습 파트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