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한살 아이 5개월차 후기입니다.

Level 1 ssr4123 2026-05-12

2026년 1월부터 화상영어를 시작해서 벌써 5개월차다.

처음에는 아이가 어색해하고 말도 잘 못 할 것 같아서 걱정이 컸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편이었다. 그래도 수업 들어가기 전까지는 가끔 하기 싫다고 할 때도 있어서, 매번 컨디션 맞춰주는 게 쉽지만은 않다.

11살이다 보니 아직 선생님 말을 완전히 이해하는 수준은 아니다. 쉬운 표현은 알아듣지만 조금만 길어지면 표정이 멍해지는 게 보이고, 대충 상황 보고 따라가는 경우도 많다. 그래서 수업이 끝나면 “오늘 뭐 배웠어?” 물어봐도 제대로 설명 못 할 때가 대부분이다. 이 부분은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은 확실히 있다. 예전에는 영어로 말해보라고 하면 아예 입을 안 열려고 했는데, 지금은 짧게라도 대답하려고 한다. 틀려도 계속 말해보는 습관이 조금씩 생기는 느낌이다. 수업 분위기도 편해서 그런지 부담은 덜어 보인다.

솔직히 몇달했다고 해서 실력이 확 늘었다고 보긴 어렵다. 단어 몇 개 더 아는 정도이고, 눈에 띄는 변화는 아니다. 대신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든 건 확실하다. 예전보다 영어를 덜 어려워하는 느낌이라 이 부분 하나만으로도 시작한 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큰 기대를 하기보다는 꾸준히 하는 쪽으로 가야 할 것 같다. 아이가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해도 일단 계속 노출되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당장 성과보다는 길게 보고 천천히 가는 게 맞는 것 같다.

전체 댓글 1

  • 이티폰 매니저 2026-05-13 09:14:41

    안녕하세요 회원님^^ 귀한 인증샷과 함께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5개월이란 긴 시간동안 꾸준히 수업 참여하신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계신다 생각됩니다. 아직은 완벽하게 이해하고 구사하는 단계라기 보다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노출하는 과정으로 보여져서, 앞으로 더욱 성장할 회원님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강사님과 즐겁고 유익한 수업 잘 이어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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