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이티폰을 수강하고서 외국에 나갔다 왔습니다.
이 전까지 외국인과 한 번도 대화를 해 본 적이 없어서 많이 떨리고 많이 걱정하던 차에 이티폰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을만한 일대일 전화통화였지만 선생님께서 편안하게 분위기를 이끌어주셔서 (한 번은 한국말로 첫인사와 끝인사를 해주셔서 서로 웃느라 정신이 없었죠 ㅋㅋ) 친구랑 전화하듯이 자연스럽고 편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일기쓰기는 제가 좀 게을러서 많이 쓰지는 못했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꼭 쓰려고 노력했고 첨삭해주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다시 돌아온 후에 이렇게 다시 이티폰을 시작하려는 것만 봐도 이티폰에 대한 신뢰감과 만족도가 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으시겠죠?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