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티폰을 수강한지 두 달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테스트를 받으며 우물쭈물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말을 표현하는데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그동안 영어공부를 꾸준히 해왔다고 자신해 왔지만 결국 그것을 표현할 자신은 없었고 이런 괴리감을 없애기 위해 인터넷 서핑을 통해 이티폰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테스트를 해주시던 'Kris' 강사님이 밝은 목소리로 적극적인 대화를 이끌어주셨기 때문에 강의가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취업을 앞두고 있었기 때문에 정확히Freetalking 코스대로 수강을 하지는 않았지만 내 일과 강사님의 일상에 대해 대화를 하면서 다른 나라 생활에도 조금 아는 기회도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티폰을 수강하면서 놀라울 만큼 자신감이 향상되었다는 것입니다.  '영어회화'라고 규정 지어진 것만 듣더라도 진저리를 치고 매번 스피킹 시험을 볼 때는 '어떻게 응답을 외워갈까?'라고 고민만하던 예전의 모습은, 이제 외국인이 말을 걸어와도 당황하지 않고 회사에서 치르는 영어회화시험이나 스피킹 시험에서도 조곤조곤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이렇게 실력을 키워주신 이티폰과 'Kris'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이제 3개월째 수강등록을 하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