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시간이 후딱~
이티폰이라는 이름은 참 익살스럽고 재미있어요. 스필버그 감독의 이티가 들어가잖아요. 진짜 통화 해 보면 이티와 통화하는 것처럼 재미있어요. 막 인사하고 수업이 들어갔는데, 선생님께서 이제 시간이 끝났다고 하시는 거 있죠. 제가 참 이해가 않 가서 통화 수신 목록에 들어갔는데, 아니 10분이 벌써 지나간 것 있죠. 그러니까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를 하다 보면 벌써 10분이 후딱이에요. 학교 수업 시간은 10분이 엄청 긴 데 말이에요. ㅋ.ㅋ
처음 이티폰을 했을 때에는 목소리도 작고 Yes 아니면 No 로 대답했는데 이제 거의 한 문장을 만들어서 대화를 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원래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이 별로 없었는데, 이제 자신감이 넘쳐 나요. 우리 선생님은 참 재미있게 통화 해 주세요.
모르는 발음은 잘 설명도 해 주시고, 제가 모르는 단어는 제가 알 만한 단어로 영영으로 말해 주세요. 그러니까 저에게는 이티폰 영어선생님이 그냥 사전과 같은 존재죠. 가끔 깜박 할 때도 있지만, 언제든지 "Wait a minute." 하면 언제나 " Sure"이라고 대답해 주세요. 그런 선생님이 언제나 고마울 따름~~ 외국인 선생님이라서 제가 제 자신이 많이 낯을 가릴 것 같은데, 대화를 해 보니 그게 전혀 아니드라구요? 심지어는 재미있기 까지 해요. 이티폰 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도 열심히 열심히 대화 할께요. 제가 벌써 4개월 쯤 되었는데, 그게 금방이네요.
이티폰 가족 여러분 우리 이티폰 열심히 해 봐요. 그리고 다른 여러분도 이티폰 한번 해 보세요.
완전히 대박이에요! 대박!!
ET-Phone
이여 영원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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