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이티폰을 아주 오래전부터 해왔고, 친구에게도 전파하여 그 친구도 저처럼 꽤 오래 같이 했었는데요.

전 언젠가부터 영어 수준이 아무리 해도 늘지 않는 것 같고, 매너리즘에 빠지면서 잠시 쉬어?! 갔었지요. 

그러다가 작년 말에, 오픽 결과를 사내에 업데이트 해야 해서 다시 이티폰 신청했어요.  

오랫만에 다시 친구를 만난 느낌이랄까요. 

우선 제가 생각하는 이티폰의 장점은, 

첫째 :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의 폭과 강사진이 확실히 많습니다. 

둘째 : 혹시라도 변경이나 문의가 생겼을때 1:1고객센터에 글을 올리면 출근 하시자마자 답변을 올려 주시는게 참 좋습니다. 

셋째 : 하루 시간 변경이 자유롭고 참 편리합니다. 

넷째 : 일정시간 중단을 신청해도 잘 받아주십니다. 

사실 제가 다른 전화영어는 많이 해 보지 않았지만 위 세가지 장점은 분명히 이티폰만의 강점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제가 생각하는 아쉬운 점은 사실 많지 않습니다. 단점이라고 하기 보단 제안이 될 것 같은데요. 

지금 제가 오픽과정을 주2회씩 하고 있는데, 한달내내 한 주제만 만나게 되는 거 같아요. 

아 오늘도 neighborhood네.. 싶어서 일부러 small talk 로 시간을 보낸 적도 있는데요, 

쉽진 않겠지만, 좀더 다양한 과제를 겪을 수 있게 옵션이 추가 되면 좋을 것 같아요. 가령 한 테마당 한주씩. 이런식으로요. 

그리고 또 한가지, 강사님의 피드백을 한번에 쭉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틀리는 부분이 자꾸 또 틀리는 것 같아서 노트필기로 정리해서 보고 싶은데 하루하루 피드백 눌러서 들어가야 하는게 꽤 번거롭게 느껴집니다. 

여튼, 전 이번에도 이티폰 직원분들의 정성스런 답변과 빠른 대응에 감사드리며, 

남은 시간 잘 완성해 보겠습니다. 

후기 마지막으로, '무결석, 100% 출석' 인증 사진 남김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