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3월 한달을 수업과 함께 마무리하며 후기를 작성합니다. 이번달은 개인적으로는 미세하나마 '성장'이라는 것을 오랜만에 느낄수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수강교재는 예전에 한번 했었던 교재를 다시 하고있는데 익숙함보다는 새로움이 더커서 매우 만족하고있으며 또한 얼핏 기억이 나는 소재라 조금더 디테일하게 주제관련 대화를 나눌수있어 매우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선생님과의 대화중 조금은 더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말하는듯한 느낌이 들어 뿌듯함도 느꼈던 한달이었습니다. 저의 수업에 대한 준비와 과정에 대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적자면 저는 사실 오랜시간 수업을 준비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미리 수업전에 다이얼로그 음성파일은 최소10번에서 보통 2-30번은 길에서나 오가면서 수업전에 듣는편입니다. 이를 반복하면서 첫번째 들었을때와 10번 20번 들었을때의 이해도는 당연히 다르고 내용에대해서도 거의 파악이 가능할때즘 교재를 열어보고 단어 및 관련 숙어에대해서도 읽어보며 준비를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수업때도 보다 심도있는 얘기를 나눌수있기에 이러한 예습과정은 절대 빼놓지 않으려합니다. 다만 수업후 복습에 있어서는 개인적으로 아직좀 소홀한부분이 많은듯하여 다음달에는 선생님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복습도 좀 더 집중적으로 하고자합니다. 이번달도 선생님과 이티폰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