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 생활에서 어떤때는 힘들기도 하고 지겹기도 한 날들이 가끔씩 있다. 그럴때는 아무것도 하기 싫지만 그래도 매일 하던걸 안하면 그것도 못내 아쉽고 이상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습관이란 것이 중요한가 보다. 몇년동안 해오는 전화영어가 바로 그것이다. 가끔은 귀찮기도 하다. 정해진 시간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다른 것을 하다가도 얼른 챙겨야 하고 집이 아닌 곳에 있으면 부리나케 들어와야 하고 그렇다. 하지만 그러한 습관들이 이젠 나의 일상이 되어서 아주 자연스러운 생활이 되었다. 전화영어를 할 때는 나의 고민도 이야기하고 나의 하루 일과를 이야기 하기도 하고 취미 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때도 있다. 담당 강사님이 꼭 나의 친구같은 생각이 든다. 오늘도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것이 좋다.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영어 표현이 불쑥불쑥 나오기도 하고 순발력 또한 좋아지는 느낌이다. 가랑비에 옷이 젖는다고 했다. 나의 영어 실력도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젖어가고 있다. 강사님이 내가 표현한 방법이 틀렸을 경우에는 바로 수정을 해 주신다. 그래서 그때 그때마다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다. 루이 강사님과는 꽤 오랫동안 대화를 해 왔는데 참 좋으신것 같다. 시간도 잘 지키시고 항상 밝으시고 명랑하셔서 나의 기분이 업되는것 같다. 내가 많이 부족하고 그런데도 칭찬도 해주시고 재미있게 해주신다. 그래서 이티폰이 좋다. 앞으로도 더욱 꾸준히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