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티폰을 시작했을 때 수업진행방식도 잘 모를뿐더러 진짜 너무 긴장해서 땀이 비오듯이 흘러 내렸어요~~ 10분대화중 5분정도만 알아먹은듯... 

어릴때부터 익숙하게 알던 문장들도 입밖으로 자연스럽게 내려니 잘 안되더라구요. 
생각과 동시에 입밖으로 나와야하니 정말 한마디내뱉기가 쉽기가 않았어요. 
그래서 전화영어한다고 나아질까 ? 그냥 학원을 다니는게 더 낫지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지만 하루 이틀 하면 할수록 예전에 학원 다닌것 보다 훨씬 실력이 향상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아무래도 학원수업은 수동적인 것에 반해 전화영어는 자신이 직접 대화를 이끌어 가기도 해야 되기 때문에 실력이 더 빨리 향상되는거 같아요.ㅋ

이제 9개월이 다 되어 가지만 정말 왜 좀 더 빨리 등록하지 않았나 싶을 만큼 재미있고, 영어로 대화하는 자신이 신기하기도 하고, 지금은 외국인이랑 영어로 대화하는것이 상당히 재밌어요.물론 손발 다 써가면서 대화하지만ㅋㅋ

전화영어를 하면서 예습, 복습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영어를 못한다고 움츠려들거나 하면 결국 제자리 걸음이죠.
영어를 못한다고 창피해하지 마시고 선생님이 귀찮아 하실때까지 질문을 해서 수다를 떨어보세요.
어느샌가 얘기하는게 두렵지 않게 되고 수업이 더 신나고 재밌어 진답니다.
저도 아직 갈 길이 먼데 마치 영어를 정복한 사람처럼 떠들어버렸네요.

전화영어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 드리고 싶어서 제가 느낀 부분을 조금 적어 봤어요..

그리고 항상 저한테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 주시는 선생님한테도 고맙다는 인사 전해 드리고 싶네요.

아직도 할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들 빨리 시작하세요...
후회없는 결정!!!!!!!!!!!!!!!!!!!!!!ㅋㅋ